안녕하세요 단콩이 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다른 원데이 클래스에 참가할 기회가 있어서 샤쉐 만들기랑 향수 만들기 체험을 해봤답니다.
샤쉐 만들기는 2번 정도 해봤고요, 향수 만들기는 1번 정도 체험해 봤는데.......
아래 상세한 리뷰 참고해 주세요^^
1. 샤쉐 만들기 (난이도★☆☆☆☆ , 소요시간: 30분)
"센트 플레이"에서 강사 선생님이 오셔서 샤쉐 만들기를 알려주셨어요.
처음에는 샤쉐가 뭔지도 몰라서 생소했는데 만들고 나니까 이만큼 좋은 선물도 없겠더라고요.
샤쉐 만들기 체험은 너무 간단해서 초보자도 금방 따라 할 수 있어요. 용량에 맞춰서 붓고 섞기만 하면 끝나거든요.
운모계 천연 질석으로 만들어진 샤쉐 스톤을 준비된 베이스와 좋아하는 향을 섞어서 같이
쉐킷 쉐킷 해주시면 향기로운 샤쉐 만들기가 끝난답니다.
샤쉐는 바로 터서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1주일 정도 숙성을 시킨 뒤에 터서 쓰는 거라고 하셨어요~
저는 그때 롤리 블로썸 향을 선택해서 차 안에 방향제로 쓰고 있는데 진짜 향기도 너무 좋고 완전 대! 만! 족! 했답니다.
8월에 만들어서 아직까지도 제 차에 걸려있는데 지금은 향기가 많이 날아갔지만
11월까지도 차 안에서 샤쉐 향이 가득하더라고요.
그리고 11월에 다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만들고 친구에게 선물로 줬더니 친구도 대만족 했답니다.
향기로운 선물을 원하실 때 내가 직접 만든 샤쉐 선물로 드리는 건 어떠세요!?
2. 향수 만들기 (난이도★☆☆☆☆ , 소요시간: 1시간(설명 포함))
직접 향수를 만들어 본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을 것 같았어요.
베이스 노트로 할 것인지 탑노트는 어떤 향을 할 것인지에 따라 향이 많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내가 만든 향수는 어떤 향이 나올까 두근두근 기대도 해보면서 만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종이에 차근차근 베이스부터 탑노트까지 적은 후에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용량에 맞춰서 향을 넣어준 뒤 잘 흔들어서 뚜껑을 동봉하면 끝나요.
1개월 뒤에 개봉해서 쓰면 된다고 해서 1개월 뒤에 개봉했는데... 이게 웬걸..........
알코올 냄새만 나고 향기는 싹 다 날아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나마 조금 나는 향이라고 해야 우드 향 정도?
화장실로 직행했네요...ㅠㅠ
사람들이 왜 향수를 구매하는지 알겠다는.....
당시에는 내가 만든 향수라 사진도 많이 찍고 참 신났었는데 결과는 좀 많이 실망스러웠어요...ㅠㅠ;;
향수는 그냥 사서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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