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콩이 입니다.
오늘은 제가 그동안 입었던 것 중에 사진 찍어놓은 것 위주로 보여드리려고요.
말만 주간 오피스룩이지 매일 찍지는 못하고 생각날 때 찍어놓은 거 정리해서 보여드리려고요.
먼저, 데일리룩 올린다고 해서 옷을 잘 입어서 올리나 보다
이런 오해는 금물이에요.
저는 그냥 옷을 좋아해서 자주 사 입고
300일 정도는 옷을 겹치게 입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냥 그뿐이에요.
그리고 가끔은 킁킁이 선생님하고
패션 대결을 하기도 하는
딱 그 정도예요.
뭐.... 킁킁이 선생님이... 키도 크고 날씬하고 더 젊고....
옷도 센스 있게 입고(당근 마켓 프로 셀러),
화장품도 잘 알고(전직: 올리브영 아르바이트생)
향수도 잘 알고(향수 모으는 게 취미임/ 향수 추천 Best 5 참고)
아는 게 많아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뭐.....
밀리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패션 대결하고 나면 뭔가 찝찝하고...
하여튼 그런 게 있어서
공개적으로 좀 물어볼까... 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이 딱 그날인 것 같아요.
먼저, 주간 출근룩 보여드릴게요
월요일
왠지 월요일은 출근하기는 싫어,
근데 해야 해,
그럼 잠을 더 자고 대충 입고 가자 룩
화요일
이제 출근에 익숙해졌네, 조금 신경 쓰자 룩
수요일
본격적으로 일해 보자 룩
목요일
왠지 신경 쓰고 싶어 룩
금요일
오예, 금요일~내일은 주말, 마음 편하게 일하고 퇴근하자 룩
저렇게 찍고 있다가 사람 들어오면 화들짝 놀래 가지고
핸드폰도 몇 번 떨 군적도 있는데
화장실이 조명 맛집이라 포기할 수가 없어요~
그럼 그간 말이 많았던
킁킁이쌤과 패션을 비교해 볼께요~
실은 킁킁이쌤하고 둘이 찍으려고 했는데
옆에 지브라 한 명이 껴가지고
어쩔 수 없이 3명이서 찍었어요.
그나마 저랑 킁킁이 선생님은 높이가 맞는데
우리 지브라쌤은 목이 보이네요~(아담아담)
어쨌든
제가 왼쪽 킁킁이쌤이 가운데 오른쪽이 지브라쌤인데...
다들 자기색이 뚜렷하죠!?
제가 보기엔
제가 제일 나은 것 같아요(찡긋)
그리고 킁킁이쌤은 상추밭에 가서 상추를 캐야 할 것 같은 파머룩같은데
자꾸 이런 게 HIP 하다고....
20대랑 30대 감성이 이렇게 다를 수 있나요?
킁킁이 쌤이 그러길
이런 팬츠에 어그부츠를 꼭 신어줘야 한대요...
제가 보기엔 밭매러 가는 것 같은데...
이것도 자꾸 HIP 하다며
그리고는 자꾸 저한테
양말이 그게 뭐냐....
양말 좀 신지 마라
이런 말 많이들 하는데
양말도 패션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가 그간 사무실에 옷을 입고 왔을 때 자꾸 비난 힐난을 많이 들어가지고 억울해서 그래요~
저희끼리만 말할게 아니라
한번 보시고 의견있으시면 주세요~^^
그래도.....
그동안 쌓인 것 때문에 살짝 억울해서 그러지
우리 킁킁이쌤은 아이디어도 많고
얼굴도 예쁘고 귀엽고 착하답니다.
(블로그에 업로드할 아이디어를 많이 주세요)
(다음에도 아이디어 좀 받아야 해서 급 훈훈하게 마무리 하려고요)
저희 킁킁이쌤이 당근 마켓에서 영향력있는 셀러거든요!?
옷을 좋아하는 분이시라
옷 관리도 잘해서 깨끗하고 예쁜 옷들을
당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아이디가 조금 구리지만
당근마켓에서 "에꾸뿡뿡" 한번 검색해보세요
예쁜 옷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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